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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 후 "겸허히 받아들이고 민심에 귀 귀울이겠다"고 밝혔다.(사진= 뉴스1) |
어떻든 임기 2년 들어서도 비젼도 없고 희망도 없고 일방적이고 오만한데, 남의 약점, 전 정권 잘못만 물고 늘어지니 좋아 보일 리가 없다. "그러는 니네들은 뭔데?"라는 게 민심이다.
더구나 지금 "살아있는 권력"은 윤석열 대통령이지 이재명 대표가 아니라서 국민들은 1차적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평가부터 한다. 물론 국정에 불만이 없으면 야당대표 약점이 부각되겠지만 그건 아니라는 게 여론조사 결과로 나오지 않나?
대선이 아닌 총선은 어쨌든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고 야당은 반사이익을 얻을 뿐이다. 지금은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60% 전후에 달하니 야당지지성향 즉 반윤이 60%는 된다는 거다.
그러니 해법은 간단하다. 대통령이 완전히 달라져서 긍정평가를 높이던가, 안 달라지면 당이 선을 그어서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평가로부터 최대한 독립하고 국민들의 불만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수 밖에 없다.
그게 안되면 선거 나갈 이유가 없다.
수도권 어차피 떨어질 거고 강남권pk도 만만치 않다. 게다가 영남권 강남권은 공천파동 예상되지, 어찌어찌 영남에서 공천 받아 살아나도 총선참패 후폭풍에 주홍글씨 새겨져 정치적 연대책임을 지게 될 거 아닌가?
그러니 차라리 현실을 직시하고 양심껏 하라. 두려워할 이유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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