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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 ‘숲의 숨’ 리플릿(사진=경기도북부청) |
이번 프로그램은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를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향(香)’과 ‘색(色)’을 활용한 체험·전시 콘텐츠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평화의 향수’ 체험전에서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평화·통일 공간인 ‘한강하구’와 비무장지대 ‘DMZ’를 모티브로 제작한 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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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하구 ‘두물향’ 리플릿(사진=경기도북부청) |
한강하구를 표현한 ‘두물향’에는 ‘남북의 물이 만나서 만드는 향’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남과 공존’이라는 메시지로 풀어냈으며, DMZ를 표현한 ‘숲의 숨’은 ‘경계의 기억과 침묵 속에 피어난 향’을 주제로 DMZ의 생태적 특성을 활용해 ‘느리지만 멈추지 않는 평화의 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각 장소를 통한 평화의 의미를 향으로 생각해보고, 관련 영상과 함께 시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시그마가 품은 한반도 지도-마음의 색으로 물들다’ 전시도 진행된다. 남북 예술인 공동 전시로서 ‘신형미’ 작가와 북향민 작가 ‘코이’가 ‘시그마’와 ‘한반도’를 모티브로 통합과 통일, 평화의 의미를 작품으로 표현한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도민들의 참여가 더해져 지난 7~8월 네 차례 진행된 ‘색으로 소통하는 색통 프로그램’에 약 40여명의 도민이 참여해 ‘통일’, ‘남과 북’, ‘통합’을 생각하며 약 40여종의 색을 만들었다. 이 색들이 실제 전시 작품 제작에 활용되었다. 이를 통해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이 모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함께 만드는 평화·통일’의 의미를 담았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평화와 통일이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주제가 아니라 일상적인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가 도민들이 편안하게 찾고 평화와 통일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5일부터 10월말까지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1층 평화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일반 도민을 비롯한 센터 방문객 누구나 체험·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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