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와 로봇 인재양성 인프라 구축 맞손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6 09: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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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이 지난 5일 이노우에 나오타케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사업부장(왼쪽 첫번째), 한양대ERICA 이형수 교수(오른쪽 첫번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ASV지구 내 로봇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생태계를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5일 세계 전기산업을 선도하는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와 시에 조성 중인 로봇직업교육센터와의 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5일 ‘2025 도쿄 국제로봇 전시회(iREX 2025)’에 참석, 현지 로봇 기업 '화낙' 관계자들을 만나 ASV지구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안산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로봇 기술 개발 및 협업 적용 교육과정 개발 ▲로봇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미쓰비시 진행 등록민간자격증(MFEC) 인증 및 엔지니어 육성 지원 등 인재 양성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운영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제사절단 단장인 이민근 시장은 아리아케 센트럴 타워에서 미쓰비시일렉트릭 등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ASV지구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으며, 산업협력과 투자유치를 위한 논의를 이끌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지난 5일 아리아케 센트럴 타워에서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봇산업 육성 경제사절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밸류체인을 견인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와의 협약과 일본 투자유치 활동은 AI·로봇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여섯번째)이 지난 5일 로봇산업 육성 경제사절단과 함께 ‘2025 도쿄 국제로봇 전시회(iREX 2025)’를 참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한편, 안산시는 로봇 분야 최대 비즈니스 박람회 ‘2025 도쿄 국제로봇 전시회(iREX 2025)’에 참석해 현지 로봇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ASV지구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도쿄 빅사이트를 방문해 인공지능(AI)·로봇산업 혁신 현장을 참관하는 일정 등을 소화했으며, 6일 귀국 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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