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장터 매출 3억 5000만원 등
명품곶감 우수성 인지도 재확인
| ▲산청군은 지난 2~5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산청군) |
이번 행사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개막식과 무대공연 없이 판매와 전시행사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애도기간에도 불구하고 서울, 춘천 등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5만 7000명이 축제를 찾았다.
또 곶감과 농특산물 등 판매장터 매출액이 3억 5000여 만원을 기록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 축제는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고령(약 640년) 고종시나무(산청곶감 원종)에서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례행사로 문을 열었다.
이후 9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산청고종시로 만든 지리산 산청 명품곶감과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운영했다.
국가애도기간으로 행사를 간소화했지만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와 곶감떡메치기, 곶감떡 나누기 등 체험행사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만든 곶감 전시와 곶감요리 전시, 지리산사진전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해는 여객기 참사로 조용한 가운데 축제를 열었지만 많은 관광객이 찾아 산청곶감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가 열린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는 오는 26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곶감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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