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뉴스] 편집국장= 노무현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 장인의 좌익 활동 문제로 궁지에 몰렸을 때 "그럼 아내를 버리란 말이냐?"며 정면으로 맞받아쳤던 사실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국민의힘 이준석이 "만약 윤석열이 아내와 장모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경우, 마치 제갈 공명처럼 그를 위해 묘책이 담긴 비단 주머니를 준비해놨다"고 해서 화제 였지요
하버드 출신이라는 이준석의 묘책이 뭘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공개된 그 비법이, 노무현 대통령 처럼 "아내를 버리라는 것이냐?"고 맞받아치라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실소가 나왔습니다.
이준석 씨!
그리고 윤석열 씨!
아내와 장모를 버리라는 것이 절대 아니고요
오히려 처갓집 식구들이 범죄 혐의로 처벌을 받으면 옥바라지를 잘하라는 것입니다.
성실히 면회를 잘하시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특히 윤석열 씨,
그간 여러 취재를 통해 나오는 말들을 종합하면 님의 장모 때문에 경제적으로 큰 손해를 입어 피눈물을 흘린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또, 님의 장모가 요양병원 부정 수급(22억)으로 인해 검찰로부터 3년 형을 구형 받았지요.
그런데도 "우리 장모가 타인에게 10원도 손해를 끼친적이 없다"고 당당히 말하는 것을 보니 참 대단한 멘탈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당신들이 말하는 '공정'이란 게 과연 무슨 의미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는 오늘입니다.
덧. 정치를 하던, 배우던 자유이오나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사라지고 정상에서 진실하지 못하여 한방에 훅 가서 멸문지화 수준으로 떨어졌던 많은 정치인들을 참고하시고 이재명 지사처럼 공부도 좀 하시고 실적도 내시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왜 정치를 하려고 하는지 간절한 마음으로 고해성사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작두 타는 심정으로 검증대를 잘 통과해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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