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사량면 전담의용소방대, 노래연습장 초기 화재 진압으로 큰 피해 막아

정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1 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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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소방서 사량면 전담의용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 초기진압(사진=통영소방서)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통영소방서는 1일 오전 4시 36분께 사량면(금평리 소재)에 위치한 노래연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사량면 전담의용소방대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줄였다고 밝혔다.


출동 신고를 받은 사량면 전담의용소방대원 44명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건물은 지상 2층 건물로 1층 노래연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건물 연소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현장 도착 시 건물 내부는 이미 화염에 휩싸였고, 출입구 등 창문으로 화염이 분출되는 급박한 상황에서 사량면 전담의용소방대는 미분무살수차량과 인근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한 신속한 대처로 초기진압에 성공해 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진옥 서장은 “도서지역의 특성상 소방력이 접근하기에 어려움이 있는데, 의용소방대의 신속한 출동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사량도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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