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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시 초양도에 건립될 대관람차 조감도(사진=사천시) |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전국 최고의 노을 명소인 사천시 초양도 일원에 사천 앞바다와 실안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대관람차가 생긴다.
사천시에 따르면 경상남도, 사천시, ㈜인원레저는 지난 2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2 경상남도 관광투자유치·홍보 설명회’에서 대관람차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관람차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사천시 초양도 일원에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연계하여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공작물 축조 신고 수리된 대관람차는 직경 35.26m, 최대 높이 42m, 4인승 케빈 24대 규모이며, 2023년 3월에 준공 후 상업 운영 예정이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에 이어 행정적인 문제까지 해결됨에 따라 초양도 대관람차 설치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초 초양도 대관람차 설치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는 대관람차 설치를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필요하였으나, 초양도 일부가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이나 시설물 설치 등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국무조정실과 간담회를 열고, 국립공원구역 내에서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특히, 시와 국무조정실은 환경부와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검토 등을 통해 ‘이미 개발된 국립공원 구역을 최소화해 편입한다’는 내용으로 협의를 이끌어 냈다.
이로 인해 국립공원구역 내에서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가능해졌고, 대관람차 건립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영국의 런던아이처럼 대관람차가 사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근의 사천바다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연계해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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