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부터 선제적 대응…올해 예산 확보 및 2024년 사업 발굴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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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 국도비사업 발굴보고회(하동군 제공) |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하동군은 2023년 시무식을 대신해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하동 미래 100년을 견인할 ‘2024년도 국·도비 발굴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중앙부처 및 경남도 업무계획과 연계한 시책 발굴 및 국·도비 확보로 지역발전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발 빠른 대응이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를 올해 국·도비 확보액 2265억 원보다 136억 원 늘어난 2400억 원으로 잡았다.
정부의 중기재정지출 계획 4.8%를 상회하는 6%를 반영한 것으로, 분야별 목표액은 국고보조금이 올해 1659억 원보다 100억 원 늘어난 1759억 원, 도비 보조금이 606억 원보다 36억 원 증액된 642억 원이다.
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중앙부처를 수시로 찾아 민선 8기 역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정부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정부 예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올해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대상 사업 발굴로 이어갔다.
하승철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소·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국정과제, 국가재정운용계획, 경남도 도정 과제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건전성 조기 회복을 위한 민선 8기 정책이 담긴 85건 2488억 원 규모의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은 ▲전 세대를 위한 배움과 문화의 복합문화 공간으로써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평생학습관 건립 사업 ▲지역 특색을 살린 공공건축·공간환경 경관디자인 향상 및 디자인 관리체계 전문성 확보를 위한 민간전문가제도 운영지원 사업 ▲노후 주거지에 대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특화재생) 등이다.
또한 ▲농촌공간에 대한 종합적·계획적으로 통합 추진하기 위한 농촌협약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일손공급에 기여할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농촌공간의 재구조화를 통해 농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이다.
아울러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통해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인구 유입 증가시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청년복합공간조성사업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청년창업거리 조성사업 등도 발굴했다.
그리고 ▲국내 여행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고 관광정원 조성하기 위한 관광매력 특화프로젝트 ▲코리아둘레길 개통으로 걷기 관광객 유입을 위한 걷기여행길 활성화사업 등이 눈에 띄었다.
그 외에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경쟁력 강화, 지역소멸 위기 극복 등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으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하승철 군수는 “발굴된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방문하는 등 관계 부서와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누구나 행복하고, 누구나 가르치고 배우는, 청년이 원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을 만들도록 국·도비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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