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장애인 보조기기 구입비용 지원

정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3 20: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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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전동 휠체어·스쿠터 등

“의료부담 경감·생활안정 도모”
▲ 산엔청복지관이 노인 장애인 보행보조기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사진=산청군)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산청군이 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와 복지향상을 위해 보조기기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13일 산청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청기,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팔·다리 의지 등 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해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은 유형별 1명당 내구연한의 기간 내에 1회만 인정되며 보조기기에 대한 유형별 기준액, 고시금액 및 실구입 금액 중 최저 금액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단 지원 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수급권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

지원신청은 장애유형별 전문의 발행 처방전(검사결과지 포함)과 신청서를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산청군은 수급자격 여부를 판단(결정)해 보조기기 구입 및 검수 후 지원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생활안정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입비용 지급 후 3개월, 1년 경과시점에 사업 취지에 맞게 활용하고 있는지 사후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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