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맞춤형 의료 서비스 및 건강증진 사업 비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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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보건소 전경(남해군 제공) |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남해군 보건소는 2023년을 앞두고 군민 곁으로 가깝게 다가서는 ‘군민 공감 보건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보건소는 26일 지역언론사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2023년 주요 전략 목표를 “군민과 공감하는 따뜻한 보건행정으로 평생 건강 누리는 남해”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남해군 보건소는 먼저 2023년부터 건강주치의 제도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건강주치의 제도’는 의료취약계층에게 우선 지원되며, 의사와 방문간호사들이 ICT 기술을 활용해 대면·비대면 진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노후된 보건기관을 보수하는 한편 디지털 방사선 촬영 장치 등 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도 본격화된다.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만 75세 이상 일반 군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후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차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식품접객업소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최대 500만 원까지(자부담 30% 이상) 각종 리모델링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경제적 취약계층 여부, 심리상태검사, 건강상태, 학대경험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3년간 창선면과 삼동면에서 공모사업으로 진행돼 실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전 읍면으로 순차적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치매고위험군 및 치매환자 대상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인 ‘기억다방’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운영된다.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시술비 지원’이 확대 시행된다. 이 외에도 난임부부, 암 환자, 인공관절, 정신질환자, 치매 환자 등에게 치료비가 지원된다.
안전한 지역 의료환경 조성을 위하여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지역 의료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2023년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상생하는 보건행정으로 평생건강을 누리는 남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예방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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