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경찰병원 분원 하동 유치 결의대회... 50만 내외 군민의 염원 담아

정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0 20: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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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 의료복지 및 치유·힐링·관광 연계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 실현
▲ 진교면 민다리체육공원에서 열린 경찰병원 분원 하동 유치 결의대회(사진=하동군)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하동군이 10일 진교면 민다리체육공원에서 경찰병원 분원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병원 분원 하동군 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는 경찰병원 분원 후보 지역인 민다리체육공원에서 제25회 진교면민 한마음 체육 행사를 겸해 경찰병원 분원 하동 유치를 염원하며 막판 유치 총력을 위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하승철 군수와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우열 위원장이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경찰병원 분원 하동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고, 함께한 군민들이 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제창하며 강력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행사장 상공에 드론을 띄워 ‘50만 내외 군민과 함께 경찰병원 분원 하동 유치를 기원합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 퍼레이드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4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으로 인해 이날로 연기됐으며, 2000명 군민이 참여해 단합된 유치 의지를 다졌다.

하승철 군수는 “국정 과제인 수도권 쏠림, 일극 집중 해소와 최적 입지 후보 선정에 따른 국민 대통합 달성 및 국가 균형 발전 관점에서 영호남의 중심지 이곳 진교면이 최적지”라고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리산·한려해상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힐링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찰 공무원의 의료복지뿐만 아니라 치유·힐링·관광과의 연계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실현할 수 있는 하동에 유치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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