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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가 지난 11일 휴천면 월평마을 대상 가정에서 제88호 사랑의 집 지어주기 입주식을 개최했다.(함양군 제공) |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11일 휴천면 월평마을 대상 가정에서 제88호 사랑의 집 지어주기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주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이상수 자원봉사협의회장, 정구상 자원봉사센터장, 강문하 휴천면자원봉사협의회장, 성인제 월평마을 이장을 비롯한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마을 주민 등이 함께하며 입주를 축하했다.
제88호 사랑의 집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모 씨의 사연을 듣고 군, 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센터의 논의를 거쳐 사랑의 집 지어주기 사업 대상 가구로 선정하였고, 지난해 11월 17일 착공 후 한 달 반 정도 기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되었다.
특히 이번 제88호 사랑의 집은 지역사회 다양한 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더해졌다.
마을주민 이모씨가 아무런 대가 없이 토지를 흔쾌히 희사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함양지사와 대한건축사협회 함양군지회에서 무료로 측량과 설계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공사기간 동안 휴천면자원봉사협의회 강문하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 마을 주민 모두가 나의 일처럼 응원하고 함께해 준 덕분에 백모 씨를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날 휴천면 부녀회에서는 입주식을 축하하고자 월평 사구실 마을회관에 떡국과 다과를 준비하여 마을주민 모두 함께 나누며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입주자 백모 씨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훌륭한 새집에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내가 받은 만큼 남에게 도움을 주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오늘은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와 봉사자, 그리고 마을주민들의 도움으로 여든여덟 번째 사랑의 보금자리가 마련된 감격스러운 날이다”라며 “이렇게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수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군에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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