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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열리는 고창선 개인전 작품- <눈 쌓인 매화>(사진=남해군) |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설천면은 내달 26일까지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고창선 개인전 ‘늦깎이 화가가 전하는 삶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열리는 고창선 개인전에는 유년기 추억과 이웃·가족에 대한 사랑, 주변 사물과 풍경을 보는 작가의 시선을 담겼다.
고창선 작가는 설천면 문의마을에서 돌탑갤러리를 운영 중이며, 예순 넷의 나이에 본격 미술에 입문해 2017년 ‘세 친구의 행복한 꿈 그림전’과 ‘2021년 고창선 개인전’을 개최했다.
한편, 설천면은 지역민의 문화생활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방치된 폐건물(구.복지회관)을 새롭게 리모델링, 현재의 눈내목욕탕미술관으로 조성했다.
눈내목욕탕미술관은 기존 목욕탕 형태를 그대로 살려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면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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