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정원문화 활성화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 모색

정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6 22: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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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정원인 가산 수피아정원 벤치마킹
▲ 고성군,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민간 정원 벤치마킹(사진=고성군)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고성군이 지난 24일 정원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경북 칠곡군 소재 가산 수피아정원을 방문했다.


가산 수피아정원은 2019년에 등록된 민간 정원으로 면적 13.3ha에 수피아미술관, 천연 솔숲 황톳길, 이끼 정원, 핑크뮬리 언덕, 분재원, 댑싸리 정원, 캠핑장, 알파카랜드 등의 시설물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민간 정원이다.

이번 방문은 군수 공약사업인 ‘민간 정원 2개소 지원 확대’ 실천을 위해 민간 정원 조성·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민간정원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고성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 고성군 정책자문위원, 민간 정원 대표 및 관련 부서장은 수피아정원을 둘러보고 우리 지역 민간정원에 접목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군수는 “최근 증가하는 건강·휴양·치유에 관한 군민의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산림 휴양 시설을 확충하고 민간 정원과 연계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에는 상리면 동산리 ‘그레이스정원’과 거류면 은월리 ‘만화방초’가 민간 정원으로 등록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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