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농협 통영시지부와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 체결

정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3 22: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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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500만 원 한도 기부...기부자 세액공제 및 답례품 혜택
▲ 통영시, 농협 통영시지부와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 체결.(사진=통영시)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통영시와 농협 통영시지부는 지난 2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의 지자체(기초·광역)에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 혜택을, 지자체는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도로써 2023년 1월부터 시행된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경쟁력 있는 통영지역 농축산물 발굴·공급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고향사랑기부금 창구 수납 등의 사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통영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9월 관련 조례를 입법 예고하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발굴 및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등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준비한다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통영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출향인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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