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 시작

정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4 23: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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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편의를 위해 대형 포장(800kg)를 우선 매입
▲ 의령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 대형포대 벼 매입(사진=의령군)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의령군이 산물벼 매입을 완료하고 지난 10일부터 의령농협 RPC를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건조 대형포대 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건조벼 출하농가 작업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 등 농가 편의를 위하여 대형 포장(800kg)를 우선 매입한다. 장소는 의령농협RPC, 동부농협DSC, 이병철 생가 주차장, 지정공설운동장에서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새일미, 영호진미로 매입 대상 품종 외 타 품종의 혼입을 막기 위한 품종검정 제도가 실시된다. 혼입이 확인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할 수 없다.

수매 대금은 중간 정산금 3만 원을 매입 직후 지급하고, 12월 27일 이후 수확기 산지 쌀값을 반영한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정산할 계획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출하농가에서는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 참여 시 적정 수분함량(13~15%)를 비롯한 정선, 중량 등을 점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14일 매입장소인 의령농협 RPC를 방문해 쌀값 하락으로 걱정이 많은 농가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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