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수곡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식 개최

정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10-31 23: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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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및 농촌공간 정비 사업으로 생활 환경 개선 기대
▲ 진주시 수곡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식(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진주시는 31일 오후 2시 수곡면 대천리 일원의 수곡면 어울림마당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도ㆍ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곡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수곡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면 소재지 주변 농촌 중심지 기능 활성화를 통해 주변 배후 마을 주민들에게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016년 공모에 선정되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42억, 도비 5억 4천만 원, 시비 12억 6천만 원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어울림 트레일 조성, 어울림 보행로 조성, 어울림마당 조성, 어울림 센터 내 북 카페 및 운동시설 등 주민 직접 참여 공간 조성,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역량 강화,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수곡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농촌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으며, 축사의 악취로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과 합심하여 사업목적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 신청 당시부터 준공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주민들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준공을 하게 된 만큼,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수곡면으로 발전되기 바란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준공 후에는 주민의 자발적인 운영 및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수곡면 대천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 정비 사업’에 지난 9월 공모 선정되어, 농촌 지역 내 축사 정비를 통한 농촌 공간 재생 및 정주 환경개선 도모를 위한 약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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