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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가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물빛나루쉼터’ 내부.(사진=진주시) |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진주시가 2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열린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시상식에서 ‘물빛나루쉼터’와 ‘명석면 주민복합문화센터’가 각각 준공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2003년도에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0회를 맞았으며, 올해 준공부문에는 30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경쟁했다.
심사를 총괄한 조남호 심사위원장은 대상작인 ‘물빛나루쉼터’에 대해 “건축가의 지속적인 목조 시스템 연구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진주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촉석루에 견주어 현대적인 ‘루(樓)’로 재해석해 장소와 역사성 속에 통합한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명석면 주민복합문화센터’에 대해서는 “소박한 동네 안에 공공시설이 갖춰야 할 덕목을 균형 있게 이루고 있으며 단순함이 주는 존재감과 초입 부분의 낮은 스케일, 규화제를 칠한 외장 목재 마감, LVL(단판적층재) 서까래 지붕 아래 융통성 있는 주민 공간을 구현하고 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시상식에 참석한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진주시 공공건축물이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진주시는 공공건축물의 환경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하여 목조건축 건립을 적극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시대의 품격 있는 공공건축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수상작에 대한 전시는 서울특별시청 본관 1층에서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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