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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리는 한일 우호 추진 모임의 회원▶한일 우호 추진 모임의 회원들이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7월 12일 오전 11시 30분경 일본 대사관 앞에서 '한일 역사를 극복하고 우호를 추진하는 모임'의 일본인 40명이 최근 문제가 된 위안부 소녀상 만행에 대한 사과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눈물로 사과하고 건전한 양국관계를 위해 일본 대사관에 해결책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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