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대숲 가을문화제’ 개최

박정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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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체험이 어우러진 가을 문화 향유의 장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대숲 가을문화제’ 개최 (사진제공=담양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오는 8일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 대숲 가을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해 진행하는 대숲 가을문화제는 박물관 곳곳을 무대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으로 구성됐다.

 

우선 특별전시 대숲에 머문 그림에서는 대나무를 주제로 한 회화작품이 전시되며, 일부 작품은 대숲 산책로에 설치돼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국서예협회 담양지부(지부장 임현택)가 주최하는 제2회 전국 대나무 휘호대회에서는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을 대나무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 전남대학교 국악과와 협력한 작은음악회 대나무숲 가을소리’, 캘리그라피 체험 우리집 가훈쓰기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대숲 가을문화제는 한국대나무박물관이 지역문화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단체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준비했다가을 대숲의 정취 속에서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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