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20일 캐나다와 미국 순방 위해 출국

맹인섭 / 기사승인 : 2014-09-20 07:3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NULL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캐나다와 미국 순방을 위해 출국한다.


취임 이후 10번째 순방이자 최대 다자 외교행사인 유엔(UN) 총회 첫 데뷔무대가 될 박 대통령의 이번 행는 6박 7알간 이어질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후 캐나다 수도인 오타와에 도착해 첫 행사로 동포간담회에 참석한 뒤 데이비드 존스턴 총독과의 환담 및 국빈만찬, 하퍼 총리와의 단독·확대정상회담 및 오찬, 공동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잇따라 갖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양국 기업들이 주최하는 한·캐나다 비즈니스심포지엄 참석을 끝으로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유엔본부가 있는 미국 뉴욕으로 건너간다.


제69차 유엔총회 일정 참석차 뉴욕을 방문하는 박 대통령은 23일 유엔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한다. 이어 24일에는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 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주최하는 '글로벌교육우선구상' 고위급회의와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주재하는 안전보장이사회 정상급회의 등에 잇따라 참석한다.


또 이번 회의를 계기로 일부 국가 정상들과 양자회담의 기회를 가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금까지는 미·일 정상 등 주요국 대신 스페인·이집트·우간다 등의 정상들이 양자회담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후 박 대통령은 뉴욕에 있는 주요 연구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