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기 4년제 대학에서 전임교원이 맡은 강의가 전체 강의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년제 일반대학 174개교의 주요 공시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공개된 항목은 교원 강의 담당 비율, 학생 규모별 강좌 수, 현장실습 운영 현황 등 20개 항목이다.
분석결과를 보면 올해 2학기 전임교원의 강의 담당 비율은 61.8%로, 지난해보다 3.2%포인트 증가했다.
전임교원의 강의 담당 비율은 지난 2012년 56.9%, 2013년 58.6%로 올해까지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임교원의 강의 담당 비율은 수도권 대학이 56.7%로 비수도권 대학의 65.8%보다 낮았고, 지난해 대비 증가 폭도 수도권 대학이 2.0%포인트로 비수도권의 3.9%포인트보다 적었다.
올해 2학기 기준 학생 수 20명 이하인 소규모 강좌 비율은 41.9%로 지난 해보다 0.8%포인트 늘어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21∼50명 이하 중규모 강좌는 0.1%포인트, 51명 이상 대규모 강좌는 0.7%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전임교원 1명이 국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편수는 전년 대비 3.8% 늘어난 평균 0.355편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학의 국내 특허 출원은 1만3162건, 해외는 2571건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2.6%, 12.9% 증가했다.
지난해 현장실습을 이수한 학생 수와 참여기업체 수는 전년보다 각각 27.7%, 26.9% 늘어났다.
지난해 대학의 연구비는 4조6673억원으로 교내, 정부, 민간의 연구비 지원 확대에 힘입어 전년보다 1.7% 늘었다.
재학생 수에 대비한 기숙사의 수용 가능 인원 비율인 기숙사 수용률은 올해 18.1%로 작년 대비 0.3%포인트 증가했다.
기숙사 수용률은 국·공립대(21.4%)가 사립대(17.2%)보다, 비수도권 대학(20.8%)이 수도권 대학(14.1%)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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