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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2시58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현장 관계자 등 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6층 천장에 전기설비를 설치하던 중 불티가 바닥에 떨어져 불이 붙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증언 등을 참고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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