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3시45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백화점에서 스카이크레인 위에서 외벽을 청소하던 이모씨(47)가 12층 높이에 있는 건물 돌출부와 스카이크레인의 발판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씨는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5분만인 오후 4시쯤 구조됐지만 중상을 입고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이 오작동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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