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휴게소, 화성소방서·한국도로공사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훈련 실시

서영웅 / 기사승인 : 2014-11-25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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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에 위치한 화성휴게소는 지난 23일 화성소방서와 한국도로공사 합동으로 소방훈련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화성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가상 화재사고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특히 소방대장을 비롯해 통보연락팀, 소화반, 대피유도반, 응급구조반 등 휴게소 자체 소방자위대 편성에 의해 직원별로 분담된 역할에 따라 체계적으로 훈련을 시행했다.


또 휴게소 이용객의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심장제세동기와 한국도로공사 화성지사의 더미(dummy, 인체모형)를 활용한 인공호흡 실습 등 환자 발생 시 직원 누구든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훈련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숙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행됐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 계열사 대보유통의 화성휴게소 이정수 지점장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 상황을 고려해 휴게소 내 화재 발생시 자체 소방대를 통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화성소방서,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도 협조체제를 구축해 이용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휴게소 소방훈련 사진(사진제공=대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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