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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사립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인건비 명목으로 지급된 연구 수당 수억원을 수년간 가로채 오다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성진)는 사기 혐의로 서울시내 한 사립대 교수 안모씨(46)를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안씨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정부산하기관 등의 연구과제를 진행하며 자신이 가르치는 대학원생과 일부 학부생 등 15명에게 지급된 인건비 5억1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안씨는 정부부처 산하기관과의 산학협력 연구과제를 발주할 때마다 자신이 가르치는 대학원생들을 참여 연구원으로 등록한 다음 학생들 개인 명의의 통장으로 들어온 돈을 동의 없이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들은 피해 사실을 알면서도 말하지 못하다가 최근 송파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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