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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타임]김영배 기자=초등학생을 꾀어 다이아반지를 2만원에 가로챈 여성이 비난을 받고 있다. 이번달 초 주부 A씨는 7부 다이아몬드와 진주, 총 1000만원 상당의 반지가 없어진 것을 알았다. A씨의 아들은 모르는 여성이 2만원을 준다고 해 반지를 줘버렸다고 이야기했다. 사건은 지난달 19일 오후 7시쯤 아들의 학원이 있는 가능역에서 민락2지구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일어났다. 아들은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위해 가방에 넣었던 반지를 잊고 있었다.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해 가방을 연 아들은 그 반지를 발견하게 됐고, 한 손에 반지를 들고 계속 배터리를 찾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옆자리의 여성이 아들에게 접근했다. 의문의 여성은 아들에게 맛있는 것을 사줄테니 반지를 달라고 했지만 아들은 싫다고 답했다. 이 여성은 다시 2만원을 줄테니 반지를 달라고 했다. 아들은 2만원을 받고 반지를 넘겨준 것이다. 반지를 가져간 여성은 금오동 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승차했고, 청바지에 갈색 코트를 입고 어그부츠를 신고 있었던 것으로 아들은 기억했다. A씨는 지난 8일 밤 집 주변 버스 정류장에 반지를 찾는 내용의 전단을 붙였다. A씨의 집 다음으로는 정류장이 4개밖에 없다. 하지만 지난 9일 A씨는 집에서 두 정류장 뒤에 붙였던 전단만 떼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전단을 다시 붙였지만 다음날에도 전단을 떼어져 있었다. A씨는 경찰에 진정서를 내 수사를 요청했다. 준사기죄가 성립된다는 말을 들었다.
2만원으로 초등생 꾀어 다이아반지 가로챈 여성[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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