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LL
[이슈타임]서영웅 기자=독도 부근 해상에서 어선에 불이 나 선원 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은 실종자 수색을 위해 사고지역에서는 민관군 합동으로 구조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30일 오전 5시13분쯤 독도 북동방 5해리(9km) 부근에 있던 제주선적 '103 문성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어선에는 한국인 8명과 베트남인 2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함정과 민간어선이 구조작업을 벌여 선장 김모씨(35) 등 한국인 선원 6명이 구조됐다. 하지만 이 중 차모씨(47)와 손모씨(51) 2명은 결국 목숨을 잃었다. 또 한국인 2명과 베트남인 2명 등 선원 4명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현재 독도 해상 어선 화재 사고 해역에서는 민관군 합동으로 인명 구조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해경(3007함, 1512함, 1003함, 헬기 506,510호, CN-235호기), 해군 함정(함정1척, Lynx 헬기 2대), 공군(CN-235기), 어업관리단 선박 1척(무궁화 1호), 민간어선 6척 등이 독도 해상에서 화재가 난 어선의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문성호는 주로 갈치를 잡던 어선으로, 갈치가 안 잡히면 독도 부근에서 복어를'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을 떠나 22일 울릉도를 출발했으며, 다음달 2일 경북 후포항을 통해 입항할 예정이었다.
제주선적 '103 문성호' 화재 모습[사진제공=동해해양경비안전서]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서영웅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프레스뉴스 / 25.11.05

국회
제136차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 울진군에서 개최
프레스뉴스 / 25.11.05

경제일반
서귀포시, 보목·구두미포구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 선정
프레스뉴스 / 25.11.05

문화
농촌진흥청, 자색고구마 신품종 '보다미', 현장 평가회 열려
프레스뉴스 / 25.11.05

문화
음성군·음성농협, 농촌 어르신 위한 ‘농촌 왕진버스’ 운영
프레스뉴스 / 25.11.05

사회
부산 사상구, 주민이 함께 만든 열린 도서관으로 대통령상 영예
프레스뉴스 / 25.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