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무조건 수능만 준비해선 합격을 보장할 수 없다"
(이슈타임)권이상 기자='물수능'으로 비판 받았던 2015년 수능시험에 대한 여론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대학 별 정시모집 결과가 속속 전해지면서 수능 만점자들의 탈락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연세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연세 의과대학 정시 모집에서 수능 만점자 3명이 입시에서 탈락했다. 연세대 정시 모집은 수능 90%, 학생부가 10% 반영되는데, 수능 만점자가 많아지면서 내신 성적, 과목별 편차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물수능'으로 만점자가 27명이 나온 가운데 최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한편 수시 모집에 지원한 수능 만점자 15명 중 합격자는 서울대 의대 2명, 컴퓨터 공학과 1명, 성균관대 글로벌 리더 전형 1명으로 11명이 떨어지고 단 4명만 붙었다. 전문가들은 '워낙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해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 같다', '2015학년도 수시모집 비중이 모집 정원의 절반이 넘는 64%로 , 앞으로는 무조건 수능만 준비해선 합격을 보장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수능 만점자의 대학교 정시 모집 탈락 소식이 연이어 들려지며 '물수능'이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사진캡처=YT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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