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통행 역주행하고 도리어 "경찰 불러"…'뻔뻔'한 김여사(영상)

권이상 / 기사승인 : 2015-01-16 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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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인정하지 않고 경찰 부르라며 큰 소리, 네티즌들 질타 한 몸에

(이슈타임)서명호 기자=일방통행에서 역주행하고도 도리어 큰 소리를 치며 뻔뻔한 태도를 보인 한 여성 운전자가 네티즌들에게 지적당하고 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 여사 때문에 처음으로 동영상을 올립니다 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김 여사 는 운전을 잘 못하는 여성을 뜻하는 말이다.

글쓴이는 자신의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과 함께 당일 오전 겪은 황당한 이야기를 하소연했다.

영상을 보면 한 외제차량이 일방통행이라고 버젓이 찍힌 도로에 역주행을 하며 들어온다. 당연히 일반통행에서는 역주행하는 차량이 비켜주는 게 마땅하지만 운전자인 여성은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

외제차를 몰던 여성 운전자는 창문을 내리며 자신은 차를 뺄 수 없으니 옆으로 비켜라 며 아니면 경찰을 부르라 고 큰 소리친다.

다른 차들이 글쓴이 뒤로 많이 밀려 있음에도 여성은 쉽게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두 운전자가 내려 잠시 대화 후 결국 여성이 자신의 차를 빼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됐다.

글쓴이는 일 때문에 바쁜데 이러한 일까지 생겨 아침부터 화가 난다 며 하소연했다.
일방통행에서 역주행하고도 뻔뻔한 태도를 보인 김 여사 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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