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말할 엄두가 안나 여자친구 살해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중국에서 여자친구를 어이없는 이유로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이 '임신 시켰으니 낙태비를 달라'고 요구한 여고 2년생 여자친구를 살해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학생은 '줄 돈이 없어서'라고 살해 이유를 '말했다.' 펑황넷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달 16일 쓰촨(四川)성 량산(凉山)에서 일어났다.' 범행 현장검증이 이뤄진 3일 중국 언론들이 이 사건을 주요 뉴스로 다루면서 그 내막이 드러났다. 살해 혐의자 샤오지(小吉) 군은 량산 모 고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생이다.' 그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피해자 샤오마(小馬) 양과 사귀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샤오마 양은 낙태수술비를 달라고 요구했다. 수중에 돈이 없던 샤오 군은 부모에게 말할 엄두가 나지 않자 급기야 샤오 양을 나무 몽둥이로 때려 살해한 후 하천 교량 아래 사체를 유기한 것이라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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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여자친구 시신을 유기한 장소에서 현장검증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펑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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