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이 추락 직전 '엔진 고장' 상황 보고
(이슈타임)백재욱 기자=대만 여객기 추락사고의 원인이 '엔진 고장'이라고 전해졌다. 중앙통신사(CNA) 등 대만 매체들은 4일 오전 10시56분(현지시간) 타이베이를 출발해 진먼으로 향하는 푸싱항공 B22816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공항 인근 고가도로 상단을 들이받고 인근 하천으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로 19명이 숨지고 22명이 실종됐다. 항공기에는 어린이 2명을 포함한 승객 53명과 승무원 5명 등 총 58명이 타고 있었다.' 그 중 31명은 중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파악됐다.' 목격자들은 사고기가 저공비행을 하다 고가도로 상단(6층 높이)과 부딪히면서 좌측날개가 부러졌고, 800여m를 더 날아가다 하천에 추락했다고 진술했다.' 현지 언론 TVBS는 기장이 추락 직전 관제탑에 '엔진 고장'이라고 긴급상황 발생을 알렸다고 전했다.' 린즈밍 대만 민항국장은 '사고 항공기는 운항을 개시한 지 1년이 채 안 됐으며 지난 26일 정기검사를 받았다'며 '추락 원인은 정확한 조사 이후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쥔훙 타이베이시소방국 국장은 '항공기 동체의 머리부터 하천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항공기 앞자리에 앉은 승객 구조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당국은 300여명의 군병력을 투입해 하천 주변과 바닥을 수색하는 등 실종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대만 여객기 추락사고' 이슈타임라인 [2015.02.03] 대만 여객기 추락 직전 기장이 '엔진 고장' 상황 알려 [2015.02.03] 대만 여객기 고가도로 충돌 후 하천으로 추락 '
대만 여객기가 추락 직전 기장이 '엔진 고장'이라고 보고했다.[사진=연합뉴스T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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