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부터 성추행해온 것으로 추정
(이슈타임)서영웅 기자=중학생인 친딸을 성추행해온 조직폭력배 부두목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남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6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경상남도 내 한 조직폭력배 부두목 A씨(46)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30일 자신의 집에서 중학생인 친딸(12)을 성추행하고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이 같은 범행은 친딸을 보호하고 있는 아동보호시설 원장의 신고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이전에도 친딸을 보호하고 있던 아동보호시설에 찾아가 행패를 부려 징역형을 받는 등 보복 폭행과 증거 인멸, 도주 우려 등이 있다고 판단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그를 검거했다. 또 A씨가 친딸을 초등학생 때부터 성추행한 것으로 보고 범행사실을 추궁하고 있다.
중학생인 친딸을 성추행한 조직폭력배 부두목이 경찰에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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