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수족관을 구경한 고양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온라인에 수족관을 구경하다 밤을 샌 고양이의 사연이 올라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집 고양이 밤 샜나봐 어떡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어제 아침에 수족관 설치했는데 진짜 하루종일 망부석마냥 구경만 하더라"며 "밤 새우며 게임하는 아들을 둔 기분이 이런 걸까"라며 수족관 구경하는 고양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집 안에 설치된 어항 앞을 떠나지 못하고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찍혔다. 고양이는 정말 밤을 새며 어항을 구경한 건지 졸린 듯 풀린 눈에 피곤한 표정을 짓고 있다.
글쓴이는 "엄마가 편히 보라고 박스 갖다놓은 것 봐"라며 상자 안에서 어항을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고양이는 다음날 어제 못잔 잠을 몰아서 하루종일 잔 것으로 알려졌다.
밤새 수족관을 보고 있는 고양이 위해 글쓴이 엄마가 박스를 갖다줬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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