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증후군을 줄이기 위해선 스트레칭이 효과적이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Pixabay] |
설 연휴 동안 장시간 운전, 가사노동 등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겪는 일이 있다.
이를 흔히 명절 증후군이라 하는데 실제 병은 아니지만 명절 기간 동안 신체의 부담감과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 이렇게 불리고 있다. 여성의 경우 음식 준비, 정리 등 가사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며, 남성의 경우 장시간 운전을 하면서 발생하는 피로, 멀미,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가장 큰 문제는 명절 증후군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인데 특히 명절에는 제한된 시간 동안 명절 음식 준비를 포함한 가사노동이 많기 때문에 같은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할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해 근육에 부담을 주게 되는 것이다. 또한 허리, 어깨, 목, 손목, 무릎 등 여러 부위에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렇듯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근막통증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근막통증 증후군이란 어깨나 목의 통증을 유발하며, 목이 뻐근하고 뒤통수가 당기는 느낌이 드는데 근육에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다.
먼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 엉덩이를 뒤로 바짝 붙이고 허리와 목을 뒤로 젖혀 역 C자가 되게 운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속적으로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행동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목·어깨 스트레칭
1.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정면을 보고 한쪽 손을 머리 위로 올려준다. 이때 나머지 한 손은 의자를 잡아준다.
2. 올린 팔 방향으로 머리를 당겨준다.
3. 머리를 당긴 상태에서 20초 정도 머물렀다 손을 바꿔 위 행동을 반복한다.
허리 스트레칭
1. 의자에 앉은 상태로 다리를 넓게 벌린다.
2. 손바닥을 편 상태로 양손을 붙이고 왼쪽 무릎 바깥쪽에 놓는다.
3. 그 후 손이 놓여있지 않은 다리 쪽으로 허리를 최대한 숙여준다. (20초간 지속)
4. 방향을 바꿔 다시 20초간 숙여준다.
스트레칭 동작들은 허리를 반듯하게 세운 상태로 2회 정도 반복하여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좋다. 또 어깨와 허리를 곧게 펴서 구부정한 자세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휴식 또한 매우 중요하다. 무리하게 명절 준비를 하게 되어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데 수면 패턴을 깨트리지 않는 것이 좋다. 낮에 잠이 오더라도 짧게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고 밤에 깊은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고 마사지를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바른 자세와 꾸준한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근육에 부담을 덜어 줄 수 있겠지만 사실상 힘들다. 통증이 지속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체외충격파 치료 (ESWT)와, 도수치료를 통해 근육을 풀어주고 바른 자세로 교정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금융
KB국민카드, KB Pay 쇼핑에서 레고랜드 댓글 추첨 이벤트 실시
류현주 / 25.12.01

경제일반
제주관광공사, 2026년 경제 흐름 속 제주 관광의 방향성 모색
프레스뉴스 / 25.12.01

정치일반
하은호 군포시장, 2026년 시정운영 방향 및 예산안 발표
프레스뉴스 / 25.12.01

연예
김희선, 드라마–와인–아트-광고 넘나든 진정성과 영향력! ‘브랜드 김희선’ 독보적...
프레스뉴스 / 25.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