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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은 27일 의령공영버스터미널에서 ‘버스 완전공영제’ 출범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의령군) |
출범 당일 오전 6시 40분 첫 ‘의령 빵빵버스’가 출발했으며, 오태완 군수가 직접 탑승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빵빵’은 요금 ‘빵원’과 경적 소리를 상징하며, 군의 이동권 책임 의지를 담았다. 첫 기사 강현석 씨는 “경남 최초 공영제 자부심으로 안전 운행에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민 반응도 뜨겁다. 1호 탑승객 홍쌍미 씨는 “매일 선물 받는 기분”이라며 환영했고, 어르신들은 “목욕비 아끼게 됐다”고 호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서민의 발인 대중교통을 행정이 책임져야 한다”며 “의령 모델이 전국 표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민간 업체로부터 차량·노선권·터미널을 인수하고 직영 체계를 구축, 전면 무료화를 실시했다. 향후 지·간선 노선 개편과 수요응답형 교통(DRT) 확대를 통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연간 100억 원 경제 효과를 기대한다.
오태완 군수는 “고령화 심각한 농촌에서 교통복지는 필수”라며 지역 소멸 대응 모델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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